
주방을 실제보다 조금 더 넓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일부 디자인 실수는 그 목표를 완전히 무너뜨릴 수 있다.
+ 뉴욕에 있는 앤 해서웨이의 주방을 우아함의 기준으로 만드는 디자인 디테일
인테리어, 건축, 라이프스타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이트 Southern Living과 인터뷰한 디자이너들에 따르면, 특정한 시각적 요소와 기능적 선택은 공간이 잘 설계되었더라도 주방을 “작아 보이게” 만든다.
다행히도 이러한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다.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더 가볍고 정돈되며 시각적으로 넓은 주방을 만드는 첫걸음이 된다.
1. 어수선한 조리대
조리대가 가득 차 있으면 어떤 주방이든 더 작고 덜 기능적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에 있는 Susie Mae Design의 설립자 수지 프린스는 노출된 물건이 너무 많으면 즉각적인 혼란스러움을 준다고 말한다. Southern Living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매일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보관하고, 눈에 보이는 물건은 장식용 트레이 위에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추가 수납공간이 필요할 경우, 팬트리는 보통 가장 좋은 대안이며, 이는 찰스턴의 Stephanie Molster Interiors 설립자 스테파니 몰스터가 자주 추천하는 해결책이다.
2. 창문 부족
가능하다면 창문이 없는 주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프린스에 따르면 자연광이 없으면 공간이 더 어둡고, 닫힌 느낌이며, 답답하게 보인다. Southern Living이 참고한 전문가들에 따르면 자연광은 어떤 공간에서도 넓어 보이는 느낌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3. 과도한 재료 혼합
색상, 마감재, 표면을 섞는 것은 흥미로울 수 있지만, 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롤리의 i-TEN DESIGNS 설립자 아이텐 나도는 다양한 재료를 많이 사용할수록 공간이 시각적으로 분절된다고 설명한다.
상부 수납장, 하부 수납장, 아일랜드, 벽 등 주방의 각 영역마다 다른 마감이 적용되면 시선이 쉴 곳을 찾지 못해 공간이 여러 개의 작은 영역으로 나뉜 것처럼 느껴진다.
4. 잘못 계획된 상부 수납장
어떤 경우에는 상부 수납장이 특히 좁은 주방에서 답답한 느낌을 강화할 수 있다. 수지 프린스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오픈 선반이 더 현명한 해결책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녀에 따르면 이 선택은 시선을 “속여” 가벼움과 개방감을 만들어낸다.
5. 너무 큰 아일랜드
주방 아일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지만, 공간의 비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애선스에 있는 Effortless Designs의 설립자 에스터 엘라드는 너무 큰 아일랜드가 주방의 동선과 기능적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Southern Living이 강조하듯이, 이동이 불편해지면 공간은 즉시 더 작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6. 천장까지 닿지 않는 수납장
상부 수납장이 천장까지 닿지 않으면 빈 공간이 생겨 주방의 높이가 시각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 엘라드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수납장을 추천하는데, 이는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높이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납공간도 극대화한다.
7. 충분한 계획 없이 설치된 벽난로 스타일 후드
벽난로 스타일의 후드는 트렌드이지만 모든 주방에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리치먼드에 있는 JTW Design의 설립자 제시카 윌리엄슨은 Southern Living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모델 중 다수가 미관을 위해 기능성을 희생한다고 설명한다.
후드가 조리대 위로 너무 많이 돌출되면 냄비 사용을 방해하고 심지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경우, 윌리엄슨은 측면이 얕고 조리대 양쪽에 최소 30센티미터의 여유 공간이 있는 모델을 추천한다.
8. 표준 가전제품의 과도한 사용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전통적이고 부피가 큰 가전제품은 주방의 시각적 연속성을 깨뜨릴 수 있다. 애틀랜타의 Laura W. Jenkins Interiors 설립자 로라 젠킨스는 빌트인 가전이 공간의 조화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녀에 따르면 수납장의 흐름을 많은 노출형 가전으로 끊어버리면 시각적인 과밀감이 생기며, 이는 주방을 실제보다 더 작아 보이게 만든다.
출처: Southern Living. 이 콘텐츠는 AI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편집팀의 검토를 거쳤다.
